경북글로벌유통물류협동조합, 스크린파크골프 친선 화합대회 성료

2025. 10. 29.

“건전한 여가문화와 중소기업 교류의 장으로 확대할 것”

경북글로벌유통물류협동조합(회장 최계희)은 28일 저녁 7시, 대구 연경지구 GTS 플레이파크 골프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크린파크골프 친선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정영길 경북도의원, 전영하 한국농업창업진흥원장, 변상범 (코리아투데이뉴스) 대표, 박해덕(코코파크골프) 대표, 김명랑, 박미승, 박철용 등 지역 경제·산업계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파크골프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계희 회장은 “파크골프가 시니어 중심 스포츠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협력해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청장도 “건전한 스포츠 활동이 기업 구성원의 활력과 단합에 도움이 된다”며 “중소기업청 산하 직원들과 유관기관이 파크골프를 함께 즐기며 소통과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바쁜 도정 일정에도 참석한 정영길 경북도의원은 “성주는 파크골프 산업의 중심지로, 피닉스를 비롯해 관련 골프채와 용품 제조업체가 전국 점유율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런 산업적 기반을 토대로 파크골프와 농촌경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함께 이루기 위해 경북글로벌유통물류협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중소기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유통·물류 분야 종사자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 출처 : 변준섭 기자, 코리아투데이뉴스, '경북글로벌유통물류협동조합, 스크린파크골프 친선 화합대회 성료'